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에너지, 건설·플랜트, 교통·철도,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한다. 또 한반도 정세와 중동평화 및 안정 촉진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3일부터 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살만 신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사우디 왕실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고 경제·문화행사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선 외교·안보분야 협력과 함께 에너지·원전, 건설·플랜트, 투자,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등에 대한 양국 간 실질협력 관계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4일부터 6일까지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6일부터 8일까지 마지막 방문국인 카타르를 방문해 타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문화행사, 경제인과의 만남 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의 중동순방은 외교지평을 중동지역으로까지 확장하는 의미가 크다”며 “2000년대 후반 이래 일고 있는 제2 중동 붐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행촉진 등 우리경제의 신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걸로 기대된다”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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