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34분경 롯데월드몰 쇼핑몰 내 1층 8번 출입문이 이탈된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월드몰에서 밖으로 나가려던 한 남녀 일행 중 남성이 문을 밀자 출입문 상단의 연결부위가 빠져 문이 넘어졌고, 남성이 넘어진 문을 받아 내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안전관리위원회는 “곧바로 119에 신고해 구급차로 18분 만에 해당 피해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엑스레이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고를 당한 당사자들은 사고가 난 후 다친 사람이 직접 119에 전화해서 스스로 병원에 실려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롯데 측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문과 몰 사이를 잇는 부품 중 독일제 부품이 결함이 생겨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에도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 11번 출구에 있는 출입문 중 하나가 이탈되면서 제2롯데월드를 나서던 여성이 깔린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dlarnrwjd@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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