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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與, 본회의 155명 참석해 표결할 것”

새누리, 이완구 후보자 인준안 표결 예정 본회의 참석 의지 표명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2/16 [13:19]

유승민 “與, 본회의 155명 참석해 표결할 것”

새누리, 이완구 후보자 인준안 표결 예정 본회의 참석 의지 표명

염건주 기자 | 입력 : 2015/02/16 [13:19]

 
▲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6일 오후로 예정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새누리당 의원 158명 중 155명이 참석해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오후 2시 본회의에 지난 2월 12일 여야 합의대로 2시 본회의에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 대표는 “오전 의총에서는 오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서 자유롭게 토론해주시고 의원들의 뜻을 모아서 2시 본회의 표결에 임하겠다”면서 “다른 것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단언했다.
 
유 대표는 “오늘 아침 최고위원 회의에서도 오늘 반드시 표결 처리돼야 하고 의원들 절대다수의 동의를 받아서 무사히, 무난히 인준 처리되는 것으로 최고위원님들도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정문헌 국무총리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도 “새누리당 한선교 위원장과 김도읍 위원·박덕흠 위원·염동열 위원·윤영석 위원·이장우 위원 그리고 저까지 7명의 청문위원은 10일부터 11일 양일간에 거쳐 후보자가 국무총리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느냐에 대해 철저히 검증했다”고 거들었다.
 
정 간사는 또 “청문 보고서 채택과정에서 여야 합의로 열린 회의를 열려는 과정에서 야당이 갑작스럽게 출석해 착석도 안 하고 의사진행을 방해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단독처리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며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같이 드린다”고 덧붙였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원장은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는 중요법안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정책위는 정부와 긴밀한 당정 정책 공조를 통해 국민 생활에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책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 특히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발언해 야당의 본회의 참석을 더욱 압박했다.
 
yeomkeonjoo@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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