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러워하는 쾌적한 공간을 이루고 성장 동력원 보전을 위한 크린 활동이 전개된다. 산소탱크지역인 가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오전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고 주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관내 전 지역에 실시된 청결활동은 사회단체,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밀집지역, 터미널 및 야외 주차장 주변 등에서 펼쳐졌다. 특히 공직자들은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와 시가지 보도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읍·면에서는 승강장과 마을안길 등에 대해 대청소활동을 벌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를 틈타 발생될 수 있는 날림먼지를 발생시켜 대기를 오염시키는 행위를 예방하기위해 16,17일 이틀 동안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및 특정 공사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방진벽․세륜 시설 설치와 가동상태, 통행도로 살수조치 등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와 기준 준수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점검은 날씨가 풀리면서 겨우내 중단되었던 건설공사가 재개돼 날림먼지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세먼지농도를 줄여 나감으로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군은 설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생활쓰레기처리 상황실을 설치하고 클린기동반을 운영하는 한편 생활·음식물쓰레기민원과 불법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확인을 실시해 주민불편을 해소한다. 군 관계자는 ″연휴가 긴 이번에 설에는 18일과 21일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삶터 조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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