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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위험요인 제거해 안전복지 마련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2/16 [10:57]

해빙기 위험요인 제거해 안전복지 마련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2/16 [10:57]

옹벽․축대․낙석위험지역 등 안전점검 실시
불안전요인에 대한 촘촘한 그물망이 펼쳐진다. 안정된 삶터와 안전한 지역을 이루기 위해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명절 전·후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3월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다가오는 해빙기를 맞아 낙석·붕괴·매몰사고 등 예방에 중점을 둔 이번점검은 위험요인 특별 관리와 점검으로 무재해지역 달성을 위한 올 곧은 뼈대를 갖추게 된다.

1, 2단계로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안전실효성 확보에 중심을 둬 16일부터 3월말까지는 안전재난부서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선제적 재난관리체제를 갖춰 재난위험에 신속히 대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위험시설물에 대한 주민신고를 접수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D, E급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주1회 이상 점검으로 불안요인을 사전 예방하게 된다.

3월초에는 시설물관련 부서장이 나서 축대와 옹벽 균열상태, 균열부위 지하수·침출수에 의한 철근부식여부, 동절기 공사로 인한 구조물 붕괴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부서장 현장 확인 후 시설물 상태에 따라 해당 전문가와 함께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관리는 물론 주민불안요인을 추방할 방침이다.

이어 앞서 군은 3일부터 12일까지 시장, 버스터미널, 예식장, 체육관, 청소년 수련원,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34개소에 대해 전수 조사와 함께 기본점검을 완료했다.

한편 군은 점검결과에 따라 특정관리시설의 등급을 조정하고 구조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건물주에게 알려 보수 보강토록 행정 지도함과 동시에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점검관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물 또는 노후건축물 등의 안전관리와 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정된 삶터와 안전한 지역을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의 : 재난관리팀(☎58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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