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힐러’ 속 마음을 흔드는 로맨틱 슈퍼맨은 배우 지창욱이기에 가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17회에서는 아버지의 살인 누명을 벗길 단서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창욱(서정후 역)의 활약상이 전파를 탔다. 명석한 두뇌와 짐승같은 촉, 뛰어난 무술 실력까지 갖춘 서정후는 과거에 묻힌 ‘그 날’의 비밀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여기에 영신(박민영 분)에게 행여 해가 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은 그의 무공해 순애보를 여실하게 드러내며 안방 여심을 탄식케 하고 있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불문하고 모든 악행의 피라미드의 꼭짓점과 같은 존재인 어르신(최종원 분)과 대면하는 정후의 미소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 그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안겼다는 평. 그동안 베일에 싸여져 있던 인물이었던 어르신에게 정면 승부를 선언한 힐러가 앞으로 어떤 복수열전을 펼쳐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힐러’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엔딩 대박, 지창욱 때문에 심장 터지는 줄!”, “지창욱, 정말 월화병을 이기게 하는 힐러인듯!”, “지창욱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박민영 완전 부러움!”, “지금까지 이런 설렘 폭발 슈퍼맨은 없었다!” 등의 반응으로 성원을 나타내고 있다. 때로는 달콤한 로맨티스트로, 때로는 박력 넘치는 영웅적인 면모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지창욱.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힐링하는 ‘힐러 서정후’는 지창욱으로 인해 치명적인 매력으로 완성된 만큼 남은 3회 방송을 향한 기대감 역시 무한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웅 캐릭터의 새로운 획을 긋는 슈퍼 히어로, 지창욱은 오늘(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힐러’ 1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dj3290@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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