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국·미용실·서점 등 다용도 사용가능한 행복바우처사업 전개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가 높아진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은 2월2일부터 24일까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사업 희망자를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 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로 영농에 종사하는 만65세 미만 전업농가의 여성농업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선정협의회 심사를 거쳐 3월초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여성농업인에게는 행복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병(의)원,한의원,약국,미용원,영화관,찜질방,화장품점,서점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20만원으로 이중 자부담은 4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농업정책과(580-4752)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올해 이 사업을 위해 1천7백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12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행복바우처사업은 생활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영화관람·약국·찜질방 이용 등 문화·의료·보건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보건·의료 혜택을 부여해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인 만큼 기간 내 신청해 복지혜택 또는 문화활동의 기회를 얻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8백96만원 들여 112명에게 행복바우처 기힐르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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