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이전에 친환경유기질비료 38만1500여포 및 82대 보행관리기 공급 고품질의 안전한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영양제가 지원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식탁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농업에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친환경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양개선과 수질환경보호 및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공급하는 유기질비료는 20kg용 38만1,350 포대(7,627톤)로 6억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영농철 이전에 지원되는 유기질 비료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2월말까지 농지로 직접 배달돼 농가의 편의를 돕게 된다. 군이 공급하는 친환경유기질비료는 품질이 좋은 가축분 퇴비 1등급과 2등급 및 유기질비료(혼합유박)로 청정가평의 환경보전과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또한 이상기후와 증가하는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게 돼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에서 오는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1억6천4백만 원을 들여 보행형 다목적 관리기 82대도 공급한다. 이에 따라 밭작물과 원예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이사업은 부녀자, 고령자 농업인(만65세 이상)을 우선으로 선정해 3월말까지 공급을 마쳐 영농작업에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올해 공급하는 보행형 다목적관리기는 지난해 공급한 54대보다 28대(52%)대가 증가했다. 보행형 관리기는 다양한 작업기를 부착하면 쟁기질, 로타리, 골파기 등 힘 이 필요한 밭농사는 물론 비닐하우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농업에 필수적인 농기계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유기질비료 및 보행관리기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실천을 뒷받침하고 농가경영비부담을 줄임은 물론 토양개량으로 농업의 안전성과 효율성, 자생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만큼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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