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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총 669명 일자리 제공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1/20 [13:36]

가평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총 669명 일자리 제공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5/01/20 [13:36]

학습지도교사, 지역일손도우미 파견 등 다양한 사회기회 제공
노인생애교육 등 교육연계…실질적 노인복지ㆍ경제활동 나서
가평군이 노인들의 소득보충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및 노인 인력 교육을 제공해 일자리 안정을 유도하는 등 질적으로 향상된 노인사회활동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올해 12억5112만원(국비 6억2,556만원, 도비 9,383만원, 군비 5억3,173만원)을 들여 17개 사업에 총 669명을 참여시키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노인들의 소득보충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참여 및 학습지원, 취약계층의 복지향상 효과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나눠 진행해 보다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생애교육 등 노인 인력교육까지 연계해 노령인구의 사회참여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공공분야로는 1-3세대 강사파견, 노노강사파견, 노후생활설계사, 보육교사도우미 등의 학습지도강사 파견을 비롯해 지역사회환경개선, 경로당 급식도우미, 우리종자지킴이, 공설공동묘지관리, 소외계층 돌봄을 지원하는 재가노인 돌봄 등 지역형 일자리에 총 440명을 모집한다.

스쿨존교통지원, 복지시설관리지원, 도서관지원, 홀몸노인ㆍ조손가구 등의 지원봉사활동 등 전국형 공공분야 일자리도 169명을 뽑는다.

이외에도 취업ㆍ창업형 민간분야 일자리인 지역일손도우미파견, 로컬푸드 분야 등에도 60명을 모집한다.

공공분야 일자리는 월 36~40시간 가량 일하게 되며 월 20만원을 받는다. 지원봉사활동은 월 30시간, 학습형 일자리는 월 20시간으로 각각 월 20만원을 받는다.

이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접수는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단, 연중 소득보충이 필요한 취약노인의 경우 우선 선발한다.

접수는 읍․면사무소, 노인복지관, 노인취업센터, 읍․면 분회경로당에서 하면 되며,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신청서를 비롯해 관련 서류를 지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하여 기초 상담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게 되며, 3월 중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교육 및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해 이미 고령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노인생애교육 등 노인 인력 교육까지 연계해 앞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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