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가 만든 전통공예품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공예협동조합에서 개발한 전통문화신상품 등이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다. 강호인 조달청장은 14일 오후 5시 문화의 거리인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김찬 문화재청장, 신승복 한국공예조합연합회장, 조준석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장과 ‘전통공예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날 4개 기관·단체는 MOU체결을 통해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중요무형문화재의 전승자가 만든 전통공예품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개발한 전통문화상품 등을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공공기관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재청이 지정한 64명의 중요무형문화재*의 전통 공예품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개발상품* 대부분이 간단한 심사*와 계약을 통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될 예정이어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교수와 학생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연구․개발해 내놓은 전통문화상품을 산․학․관이 함께 제휴, 정부조달시장에 진입토록 함으로써 ‘학교 신상품 개발 → 공공 및 민간부문 판로지원 → 이익의 학교 재투자 → 문화강국’이라는 선순환구조가 가능해 진다는 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호인 조달청장은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문화가 곧 경쟁력”이라면서 “ 조달청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계승과 발전을 위해 문화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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