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활용 가능한 위험제로환경 조성 ′안전′ 이상의 가치는 없다. 안전은 곧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가평군이 모든 군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안전문화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이를 확산하고 공감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겉으로 외치고 주장하는 안전제일이 아닌 군민생활 속에 스며드는 안전의식의 재인식을 통해 작은 부분부터 안전을 실천해나감으로서 위험 제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다. 군이 마련한 계획은 교육·홍보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안전위해 요인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매월 4일 소방, 경찰은 물론 학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서 안전의식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군민 공감 폭을 넓히기 위해 시기별 심폐소생술 습득, 소화기 사용, 고층건물 화재대피, 물놀이 안전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과 서비스도 추진한다. 마을회관, 경로당, 보건진료소, 주민자치센터 등을 찾아 올바른 운전방법, 전기사용법, 놀이시설 이용법 등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법을 안내하고 소개함으로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여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안전문화운동 추진 가평군협의회와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분과별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안전가치를 군민 마음속에 녹여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세월호 사고가 온 국민에게 애통함과 함께 무기력감을 남겼지만 그동안의 적폐가 들어나 이를 척결하고 재난에 강한 가평, 안전한 가평을 이뤄가는 공감대가 조성된 만큼 이 같은 분위기를 지속시켜 사람중심의 안전문화를 뿌리내리는데 안전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의식 및 체감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어린이, 주부, 취약계층 등 안전약자를 위한 시책발굴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삶터를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600여명이 참여하는 안전캠페인과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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