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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에도 바르게살기운동 근거지 마련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12/20 [21:32]

가평에도 바르게살기운동 근거지 마련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12/20 [21:32]

르게살기운동 가평군협의회설립 총회 및 회장취임식


안영순 창립회장 취임, “도덕성 회복·주민 화합 유도 ‘건강한 지역’ 만들겠다”



가평에도 주민의 화합과 도덕성 회복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유도해 갈 ‘바르게살기운동’의 근거지가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가평군협의회’가 지난 19일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회 초대 회장은 안영순 대성1리노인회장이 맡는다.


가평군협의회는 지난 8월 경기도협의회의 의견 제시에 따라 본격적인 설립 준비를 시작해 곧바로 고유번호등록 및 임시사무실을 마련하고 각 읍면별 함께 활동할 회원을 모으는 등 협의회 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또 11월 각 읍면회원별 상견례를 진행하고 회장 및 임원을 선발했다.


현재 협의회는 가평읍 23명, 설악면 21명, 청평면 24명, 상면 17명, 하면 20명, 북면 20명 등 총 129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을 유치해갈 계획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이란, 정직한 개인, 더불어 가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국민정신운동이다. 부정과 부패를 추방하고 열린 마음을 모아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선전해 가는 것이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독립된 개별법에 의해 설립된 단체로,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삼아 활동해 오고 있다.


이날 안 회장은 “이 자리는 바른 정신으로 건강한 삶을 유도하는 국민단체 운동인 바르게살기운동을 널리 전개하고자 마련된 것”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진실한 마음으로 사회에 모범이 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고 또한 모든 군민이 동참해 밝고 건강한 가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기 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행동강령인 진실, 질서, 화합은 지역사회 기틀을 다지고 군민 모두가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건강한 미래창조도시에서 살 수 있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정신”이라면서 “이번 협의회 설립이 그릇된 사회현상 및 풍토를 생산적으로 발전시켜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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