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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염려된다” 이희호 여사 방북, 내년 연기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2/01 [11:27]

“건강 염려된다” 이희호 여사 방북, 내년 연기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4/12/01 [11:27]

 
▲ 이희호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김대중평화센터는 1일 이희호 이사장의 방북 시기를 내년 5∼6월 중으로 연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지난 11월 21일 북측과 실무접촉한 이후 주치의를 비롯한 의료진과 방북 시기를 검토해왔다.
 
이희호 이사장은 연내 방북을 희망했지만 의료진은 건강이 염려된다며 내년으로 연기할 것을 간곡히 권유했다.
 
의료진은 이 여사가 올 여름 폐렴으로 입원해 두달여간 투병했다는 점을 들며 지금 건강 상태로 추운 계절에 방북하는 것은 무리라며 겨울 방북은 불가하다고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 여사도 의료진의 권유를 받아들여 방북 시기를 내년 봄으로 연기했다고 김대중평화센터측은 설명했다.
 
kissbreak@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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