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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낭만이 깃든 대성호반 명품 수변생태 공간으로 탈바꿈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11/27 [19:00]

추억과 낭만이 깃든 대성호반 명품 수변생태 공간으로 탈바꿈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11/27 [19:00]

한강유역환경청과 가평군 업무협약

산소탱크지역 가평에 명품 수변생태벨트가 조성된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훈)과 가평군(군수 김성기)는 2천5백만 수도권시민의 젖줄인 북한강 대성호반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녹지축을 만드는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강상류의 체계적인 보전과 복원으로 건강한 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이 가진 자연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2018년까지 779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과 가평군은 힘을 합쳐 명품생태벨트를 조성키로하고 27일 오전 청평면 대성리에서 수변생태벨트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강청과 가평군은 수변구역 내에 녹지대 연결을 이한 토지확보와 지역특성에 맞는 녹지조성, 생태관광지 등 활용방안에 대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명품생태벨트 조성에 탄력을 받게된다.

특히 가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한강청과 긴밀한 협력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지역여건에 맞는 녹지 공간 조성은 물론 경관을 즐기고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품생태관광지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수변생태벨트사업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와 삼회리 일대에 39만 921㎡규모의 주변한경과 어울리는 녹지축을 만들어 생태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교육기능을 갖춘 학습공간과 자라섬 등 지역 자연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업무협약은 북한강의 체계적인 보전과 복원이 가능해져 건강한 수질환경 조성은 물론 또 하나의 수도권 생태관광명소로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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