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이 좋은 쌀로 따뜻한 밥 먹었으면 좋겠다” 가평군 북면 소재 친환경쌀생산단지의 신충호 씨가 20일 우렁이농법으로 직접 생산한 친환경 쌀 10kg 25포를 북면사무소로 전해왔다. 그는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이 한 끼라도 좋은 쌀로 따뜻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쌀을 기탁해 온 것이다. 북면사무소는 기탁 받은 쌀을 북면 내 어려운 이웃이나 청소년 가장,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신충호 씨는 지난달 23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4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우수 농산물 품평회 가평쌀 부분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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