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1월 화재방지 예방 캠페인 펼쳐 소중한 재산피해 예방, ‘내주변부터’ 강조 5개 민간단체와 함께 산불방지 캠페인…공감대 유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주변 안전사고 점검 가평군이 화재 발생률이 높은 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을 맞아 산불방지 예방 및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안전재난과와 산림과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가평군등산연합회 소속 민간단체와 함께 지난 주말을 이용해 호명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불방지캠페인’을 펼치는 등 11월 말까지 화재예방홍보할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재예방의 주민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6일 등산연합회 소속 의용소방대·가평군지역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5개의 민간단체 회원을 포함해 총 80여명이 함께 등산객을 중심으로 산불방지 예방활동을 홍보하고, 직접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버려진 쓰레기 줍기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솔선수범해 등산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화기사용이 많아진 만큼 ▲ 전기, 가스, 유류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 외출 시 모든 화기 점검 ▲ 아이들의 불조심 교육 및 화기 보관 유의 ▲ 각 가정의 소화기 비치 ▲ 비상구 등 탈출구 점검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시설을 중심으로 비상구에 장애물 방지 및 폐쇄 등을 막고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등의 예방 및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화재로부터 재산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산행 시 라이터․성냥 등 화기물질 소지하지 말고 가정에서는 외출 시 화기 안전점검 및 소화기 비치를 생활화하는 등 주민 모두가 화재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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