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가정 방문 통해 지원 및 취약계층 실태 파악 이웃돕기 성금ㆍ물품, 각종 복지서비스 연계…실효성 높여 가평군 상면에서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등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계획’을 세우고 11월부터 2월까지 면장 및 주민생활지원팀 담당자가 직접 상담에 나서는 등 복지소외계층 밀착지원 활동에 나선 것이다. 특히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과 복지소외계층을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면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실효성 높은 지원활동을 유도한다. 이달 3일부터 시작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은 일회성이 아닌 겨울 내내 이뤄지는 것으로 윤세열 면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건강상태, 수도 동파 및 난방시설 작동 여부, 애로사항 등을 듣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가정 및 동절기 취약계층 추가 대상자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며 복지 지원 과정에서 중복이나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원 대상 목록을 작성해 관리할 방침이다. 상가연합회, 이장연합회, 농촌지도자회 등 상면지역 단체와 연하1리 새마을지도자 김무영씨 외에 개인이 기탁한 백미 10kg 162포, 20kg 37포, 김치 60박스 등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이밖에도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센터, YG엔터테인먼트 등에서 가평군으로 기탁한 쌀과 김치, 전기매트 등도 함께 전한다. 김재식 씨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은 성금 총 1,230만원도 난방비 지원 등에 활용해 동절기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도와갈 계획이다. 윤 상면장은 “소외계층이 올 겨울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고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해 소외됨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가평군과 우리 면으로 기탁해 준 각종 물품과 성금들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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