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지역 가평서 제5회 K 리그 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 열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과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11월8일과 9일 이틀간에 걸쳐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K 리그 컵(LEACE CUP)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를 연다. K 리그 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는 여자축구의 저변을 확산하고 경기력을 향상해 여자축구발전을 꾀하고자 만들어진 의미 있는 대회로 여자대학클럽 아마추어대회중 가장 큰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부산대 등 총 18개 팀이 출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강팀들의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역대성적으로 바탕으로 서울대, 이화여대, 경희대, 숙명여대, 한체대 등 다섯 팀에 톱시드가 배정됐고 추첨을 통해 5개조로 구성됐다. 대회는 8일과 9일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단체상을 주어지고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득점상, 골키퍼상 등도 시상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과열된 경기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위해 페어플레이 상이 신설돼 대회기간 중 최고의 페어플레이를 펼친 팀에게 상패와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K-리그 컵 여자대학클럽 축구대회는 2010년 시작돼 올해까지 5회째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열리고 있다. 이는 가평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주변에 축구공원 등 3면의 갖춘 축구장과 체육관 등이 있어 인프라시설이 좋고 서울에서 한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양호한 접근성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녀 축구와 레저를 겸할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총 18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이화여대와 국민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가평군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조 편성 A조: 서울대학교, 부산대학교, 중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B조: 이화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C조: 경희대학교, 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건국대학교 D조: 숙명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E조: 한국체육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인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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