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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합의안수용 세월호 유가족, 넓은 아량 감사”

"세월호3법 제정취지 살려 같은 사고 되풀이 되지 않게 해야"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11/03 [09:23]

김무성 “합의안수용 세월호 유가족, 넓은 아량 감사”

"세월호3법 제정취지 살려 같은 사고 되풀이 되지 않게 해야"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4/11/03 [09:23]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일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여야 합의안과 관련, 세월호 가족대책위가 일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 "넓은 아량과 이해의 마음으로 받아들여 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히 그간 정부를 믿고 묵묵히 버텨준 일반인 유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31일 여야 세월호 협상이 참사 199일만에 전격 타결됐다"며 "그동안 이완구 원내대표 비롯한 원내지도부의 쉽지 않은 협상 과정에 대한 노고에 대해 감사 드리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지도부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여야 합의의 정신을 잘 지켜준 것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커다란 사건 사고나 스캔들은 법과 시스템 구축으로 이뤄지게 마련"이라며 " 세월호 3법의 제정취지를 살려 다시는 세월호 같은 사고가 더이상 되풀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세월호 3법이 매듭 지어진 만큼 이제는 후속대책과 경제법안, 예산안 심사 등 세월호에 막혀 풀지 못한 현안들을 해결해야 된다"며 "예산안 처리 시한을 맞추는 것이 경제 골든타임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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