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커지는 희망·행복바이러스 ,2014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접근하면서 김장을 담기위한 봉사단체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은 오는 5일 아침부터 가평체육관 옆 주차광장에서 주민을 위한 2014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 김장담기는 여성단체협의회원, 다문화가정, 군 장병 등 150여명이 참여해 1천포기의 김장을 담게된다. 김장 담기는 어려운 이웃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다문화가정, 군 장병 등도 함께 참여함으로서 연대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수혜자에서 손끝의 맛과 정을 나누는 사랑의 실천자로 돌아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올겨울 훈풍을 예고하는 김장담기는 오전9시부터 시작되며 이날 만든 김치는 각 마을 부녀회장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소년소녀 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200여 곳에 전달돼 겨우내 양식으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자원봉사센터관계자는 ″함께 나눌 수 있는 마당에 참여해 뿌듯함을 느낀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서로도와 극복해가는 사랑 나눔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조금 이른 쌀쌀한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깨가 움츠려 드는 시기에 이웃 간, 계층 간, 세대 간 정을 나누며 화합과 삶에 희망을 주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4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를 시작으로 가평읍을 비롯한 설악면 등 6개 지역의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기운동이 계획돼 있어 사랑 나눔 온도를 높여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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