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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 손 꼭 잡고 눈물 ‘뚝뚝’..왜?

이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4/10/28 [09:51]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 손 꼭 잡고 눈물 ‘뚝뚝’..왜?

이민경 기자 | 입력 : 2014/10/28 [09:51]
▲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눈물 <사진제공=그룹에이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민경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애처로운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개성으로 뭉친 S오케스트라의 즐겁고 재미난 클래식 연주에 유쾌 발랄 스토리를 더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28일 긍정 에너지를 마구 뿌려대던 엉뚱 발랄 4차원걸 심은경이 눈물 흘리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잔뜩 기가 죽은 듯한 얼굴로 옆에 앉은 주원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심은경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싸늘하게 굳은 주원의 표정과 함께 심은경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설내일(심은경 분)은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아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해낸 차유진(주원 분)을 보며 거리감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이제 더는 어린애처럼 살지 말고 체계적으로 배워 콩쿠르에도 참가를 하라는 안건성(남궁연 분) 교수의 말에 상처를 받고 말았다.
 
즐겁고 재미있는 연주를 하고 싶은 설내일에게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위한 연주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세상은 평생 어린애처럼 살고 싶은 설내일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설내일은 차유진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원하지도 않던 윤이송음악제에 참석을 하게 됐고, 그 곳에서 참아왔던 눈물을 뚝뚝 흘리게 된 것.
 
지금껏 차유진에게 아무리 구박을 당해도 절대 웃음을 잃지 않고 “오라방!”을 외치던 초긍정 에너지걸인 설내일이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28일 방송되는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심은경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대본에 몰두하며 감정을 끌어올리려 노력했다. 설내일이 가진 내면의 아픔을 표정과 눈물 속에 모두 담아내야 하는 중요한 장면이기에 심은경은 촬영 내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설내일의 감정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심은경의 섬세한 감성이 깃든 표정 연기와 보는 사람들의 코끝까지 찡하게 만드는 탁월한 눈물 연기에 촬영 현장이 일순간 숙연해질 정도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위 시선을 잡아끄는 존재감과 엄청난 내공이 뒷받침된 연기력에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과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5회 방송에서는 S오케스트라와 A오케스트라의 긴장감 넘치는 연주 배틀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제 성장 궤도에 들어서게 된 차유진과 설내일을 비롯한 S오케스트라가 앞으로 펼치게 될 활약에 관심이 더해진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leemk1077@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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