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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2연속 풀타임 활약..QPR, 빌라에 2-0승

리버풀전 이어 연속 출전..오스틴 2골로 승리, 탈꼴찌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0/28 [10:08]

윤석영, 2연속 풀타임 활약..QPR, 빌라에 2-0승

리버풀전 이어 연속 출전..오스틴 2골로 승리, 탈꼴찌

김상래 기자 | 입력 : 2014/10/28 [10:08]
▲ QPR 선발명단에 포함된 윤석영 <사진출처=QPR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윤석영(24)이 빛을 보고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팀도 승리해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윤석영의 소속팀인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스터프로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윤석영은 지난 2013년 1월 전남 드래곤즈에서 QPR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는 듯했지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며 팬들의 애를 태웠다. 이후 처참한 성적으로 팀이 강등돼 윤석영에게 ‘불운한 선수’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하지만 QPR은 1년만에 승격에 성공했고 윤석영은 지난 19일 리버풀을 상대로 기다리던 EPL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2연속 선발출장한 윤석영은 전반 슈팅을 때리기도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 팀의 3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QPR은 이날 바비 자모라(33. 영국)와 찰리 오스틴(25. 영국)이 투톱을 이루고 르로이 페르(24. 네덜란드), 칼 헨리(31. 영국), 산드로 라니에리(25. 브라질), 에두아르도 바르가스(24. 칠레)로 미드필드를 꾸렸다. 윤석영은 마우리시오 이슬라(26. 칠레), 리차드 던(35. 아일랜드), 스티븐 코커(22. 영국)와 포백을 구성했고 로버트 그린(34. 영국)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는 전반과 후반 각각 골을 기록한 오스틴의 활약에 힘입어 QPR이 2-0으로 승리했다. QPR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최하위에서 번리를 끌어내리고 19위에 위치하게 됐다.
 
QPR의 다음 경기는 오는 11월 2일 첼시전으로 예정된 가운데 윤석영이 3경기 연속 출전하며 EPL에서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courge25@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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