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예산 편중ㆍ불합리한 규제 등 현안과제 공유 가평군ㆍ국회의원ㆍ군의회, 삼위일체 군정발전 의지 다져 가평군의 실용성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한 소통자리인 ‘정책간담회’의 첫 행사가 지난 25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조중윤 군의회 의장, 오구환 도의원, 정병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부군수 및 실과소 부서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각종 현안사항을 의원들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더욱이 이날 자리를 시작으로 매해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여서 군의 실질적인 살림살이 개선 및 묵은 난제들을 해소하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 체계를 갖춰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평꽃동네 등 대규모 사회복지시설로 인한 복지비용 지출 과다로 인한 군 재정악화 및 복지불균형 문제를 비롯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유입량 제한 및 가평ㆍ신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추진 어려움 등에 묶은 과제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삼회리 하수처리구역 수변구역, 자라섬 개발제한 등 불합리한 중앙규제에 대한 대응 ▲어설픈 연극제 등 예술가 발굴 및 연극지원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성사업 ▲국도46호선~가평역~남이섬 간선도로 개설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 제11회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개최홍보 등의 현안 사안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정병국 의원은 “숙제를 많이 안고 간다. 오늘 이 자리가 군정 현황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던 만큼 의무감 갖고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또한 김성기 군수는 “요약해서 보여드렸음에도 오늘 과제들을 이해하고 귀담아 들어주어서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의원들과 의회의 도움으로 군정이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도 가평군이 변화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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