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전 구역, 치유의 시간을 갖다 행락철 마무리 및 추석 준비 국토대청소 실시 청소취약지역 개선…‘청정 가평’ 이미지 제고 오는 9월 5일까지 행락철 많은 인파가 몰려 몸살을 앓아온 가평 내 전 지역을 위한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추석 직전까지 농어촌, 행락지, 도심 등을 위한 국토대청소 시행계획을 세우고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는 등 비상 생활환경개선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락철 마무리와 더불어 추석맞이 전 지역 대청소를 실시해 청정한 가평 이미지를 제고해 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 28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오전 8시부터 1시간 간 실과소·읍·면 전 직원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 군부대와 학교 등과의 협조 하에 대대적인 시가지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로·철도지역은 건설교통과,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은 환경과와 각 읍ㆍ면, 관광 및 행락지역은 문화관광체육과와 산림과가 맡아 각각 정화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교통과는 도로노면 및 비탈․절개면 등의 방치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등에 대한 물청소 실시해 묵은 먼지를 제거할 예정이다. 공한지, 공원, 도심하천 등 도심지역은 환경과와 각 읍ㆍ면에서 맡는다. 이로써 도심지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한다. 특히 버스정류장 주변 정비 및 우수로 등의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하천 변 부유․침적쓰레기를 비롯해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 영농폐기물 및 폐어구 등 어업폐기물 등도 환경과와 각 읍면에서 집중 수거에 나선다. 공원관리지역, 관광지 및 축제장소 등은 문화관광체육과와 산림과가 맡아서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작업과 더불어 근린공원, 유원지, 등산로 등에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 실과소에도 군청 앞, 공설운동장 입구 사거리, 읍내사거리, 파란채APT앞 삼거리, 남이5거리, 오목교 등 지점을 정해 공동으로 청소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군부대와 가평군교육청, 가평우체국, 가평등기소, 가평군시설관리공단, KT가평지점, 한국전력공사가평지점, 한국남부발전(주), 청평양수발전소 등 관내 기관 및 기업도 주요 도심지 정화 작업에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8월 마지막 주를 비상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가평군 공무원뿐 아니라 관계기관, 지역 단체와의 긴밀히 협조 하에 환경개선활동을 추진해갈 것”이라면서 “특히 여름휴가기간 동안 몸살을 겪어 왔던 지역을 직접 찾아가 환경 개선작업을 추진, 깨끗한 환경 하에 한층 활기찬 가평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