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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정성 쌓여 총력안보네트 구측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8/21 [12:49]

각계각층 정성 쌓여 총력안보네트 구측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08/21 [12:49]

을지연습장 방문 줄이어 안보와 안전에 한마음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극대화하는 을지연습에 각계각층의 정성이 이어지며 촘촘한 총력안보네트가 구축되고 있다.

18일 06시를 기해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된 가평군 2014 을지연습에 각급기관단체의 참관과 방문이 이어지면서 민·관·군·경 총력안보태세가 상승되고 있다.

훈련 첫날 오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를 시작으로 (사)가평군 새마을회,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기관단체 70여명이 을지연습장을 찾아 떡, 과일, 음료 등을 전달하고 훈련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훈련 이틀째인 19일과 3일차인 20일에도 가평군의회. 가평군재향군인회, 대한적십자 가평군지구협의회, 대한전문건설업 가평군협의회, 여성예비군소대, 대한건축사협회 가평지역 건축사회원 40여명이 찾아와 훈련을 참관하고 떡. 포도 등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해 사기를 북 돋았다.

연습장을 찾은 기관․단체임직원들은 훈련 전개 동영상과 훈련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궁금한 사항과 전시행동요령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그 어느 때 보다 안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을지연습을 총괄하는 연습장인 김성기 군수는 ″훈련장을 찾은 기관단체임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를 표하며 민․관․군·경이 안보 및 재난상황으로부터 군민안전을 확보하기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가고 있다″며 ″산소탱크지역 가평을 희망과 행복이 있는 고장으로 가꿔 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김 군수는 군 장병, 경찰, 소방 등 각급기관에서 참가하고 있는 직원들을 일일이 살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아 훈련 참가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장사정포, 미사일 등 적의 공중 공격과 테러, 유해화학물질공격과 세월호 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보 및 재난위협을 동시에 대비하는데 중점을 둬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19일가 20일에는 적 특작부대 침투 및 독가스테러에 대응하는 민․관․군·경 합동 독가스테러훈련과 적의 공습을 가정한 제395차 민방공 대패 훈련이 실시돼 위기관리사태에 대한 대응역량을 향상시켰다.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 기획감사실 정모 주무관은 ″각계각층의 관심에 힘입어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군민안전을 확보하고 행복을 선사하기위해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군은 전시 군사작전 지원에 관한 지역 차원의 총력지원방안과 위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매일 전 실과소장 참석한 가운데 일일상황보고회를 갖으며 민관군경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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