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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무리수 1위...억지로 끼워 맞춘 대답 > 튀는 복장 順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2/10/26 [19:35]

면접 무리수 1위...억지로 끼워 맞춘 대답 > 튀는 복장 順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2/10/26 [19:35]
[브레이크뉴스] 면접 무리수 1위는 억지로 끼워 맞춘 대답으로 나왔다. 면접 무리수 1위에 이어 2위는 튀는 복장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면접관으로 면접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인사담당자 296명에게 면접 중 무리한 행동을 하는 지원자를 본 적이 있는지 묻자, 절반 이상인 66.6%가 ‘그렇다’고 답했다.

면접 중 무리한 행동을 하는 지원자를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꼽은 면접 무리수 1위는 ‘억지로 끼워 맞춘 대답’(40.6%)이었다. 모르는 질문에 대해 억지로 대답하는 경우가 가장 그렇다는 것. 2, 3위에는 ▶‘튀는 복장, 메이크업 등’(19.3%) 과하게 꾸민 외양과 합격하면 ~를 하겠다는 ▶‘실현이 어려워 보이는 약속’(15.7%)이 각각 랭크됐다.

그밖에 ▶‘예의 없는 기본 태도’(8.1%) ▶‘정도를 지나친 유머’(6.6%) ▶‘노래, 춤 등 시키지 않은 장기자랑’(6.1%) ▶기타(3.6%)도 무리수로 평가됐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들은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 지원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선 지원자가 면접 중 무리한 행동이나 태도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적극적이거나 외향적인 개인 성격과 성향’(41.1%) 탓일 거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어 ▶‘입사하고 싶은 열정이 넘쳐서’(19.8%) ▶‘면접에 관한 근거 없는 소문이나 후기 등을 듣고’(13.2%) ▶‘너무 긴장한 탓이라고 생각’(12.7%) ▶‘경험이나 생각이 부족해서’(7.6%) ▶기타(5.6%) 순이었다.

이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편’(86.8%)이라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편’이라는 답변은 13.2%에 그쳤다.

그래서인지, 면접 시 무리수를 둔 지원자는 ‘탈락시켰다’(65.0%)는 이들이 ‘합격시켰다’(35.0%)는 이들보다 많았다.

한편, 무리수 지원자가 가장 많은 직무로는 무역, 영업, 판매, 매장관리(23.9%)가 꼽혔다.

이어 ▶고객상담, TM(9.6%) ▶마케팅, 광고, 홍보, 조사(9.1%) ▶생산, 정비, 기능, 노무(8.6%) ▶경영, 인사, 총무, 사무(8.6%) ▶서비스, 여행, 숙박, 음식(8.1%) ▶인터넷, IT, 모바일, 게임(7.1%) ▶디자인(6.1%) ▶재무, 회계, 경리(4.1%) ▶교육, 교사, 강사, 교직원(4.1)% ▶유통, 물류, 운송, 운전(3.0%) ▶금융, 보험, 증권(3.0%) ▶미디어, 문화, 스포츠(1.5%) ▶건설, 건축, 토목, 환경(1.0%) ▶전문직, 법률(1.0%) ▶의료, 간호, 보건, 복지(1.0%) 순이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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