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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이비 종교 원조 바티칸 수괴” 비판

자칭 구세진주(眞主)라 칭한 윤상진씨, 발표한 포고문 어떤 내용?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4/08/18 [10:45]

“교황, 사이비 종교 원조 바티칸 수괴” 비판

자칭 구세진주(眞主)라 칭한 윤상진씨, 발표한 포고문 어떤 내용?

박정대 기자 | 입력 : 2014/08/18 [10:45]

자칭 구세 진주(眞主)라 칭한 윤상진씨(eyuee@naver.com)는 2백자 원고지 5천매 이상의 분량인 통천록(通天錄=하늘과 통신한 기록)을 집필한 종교인이다. 그는 최근 발표한 “천지개벽 포고문”을 통해 방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교황을 향해 “사이비 종교의 원조 바티칸의 수괴”라고 험담해 파장이 예상된다.
 
▲ 윤상진씨    ©브레이크뉴스

 
윤상진씨는 이 통고문을 통해 “사이비 종교의 원조 바티칸의 수괴가 한국을 찾아와 뱉었던 교설 속에는 하늘의 뜻에 벗어난 교설이 있었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판하면서 “하늘께서 정녕 원하심은 그와 같이 듣기 좋은 감언이설과 달리 금전과 무력, 종교와 사상으로 분열된 세계가 원일에 합일하지 못하거나, 겉으로는 사랑과 평화를 말하거나 유족들의 아픔을 성모께 의탁하라고 말하면서도 악마세력들의 악랄한 악행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못하고 오히려 표리부동하게 그런 악행들을 덮어주고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출장 다니거나, 희대의 악마무리 빌더버그들과 한패거리 또는 그 하수인으로 살아가는 등 하질 인간들의 사고방식들과 사이비 종교 활동을 엄단하여 하늘을 중심으로 원일세계 지상천국 극락정토를 구성하심에 있으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포고문에서 “그런 하늘의 뜻을 잘 알지 못한 채 지속적인 사이비 종교의 영속을 위하여 하느님의 뜻에 벗어난 건방진 말들을 함부로 하는 것이고 몽충이 같은 어리석은 인간들은 그런 교설에 죽는 시늉하면서 따라 붙이며 고무되고 있으니 이를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제발 쫌 깨달아보라는 말을 아낄 수가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진주임을 천명한 그는 또한 “천지인 공노하는 대학살 사건과 원조 사이비 행각들을 앞에다 두고 분개를 표출하지 못하는 졸자인간들은 물론이고 이제 곧 맹독가스를 마시고 전멸되다시피 죽어갈 인간들을 구제하러 이 땅에 찾아와 목숨을 내 던진 수하강마상(樹下降魔相) 구세진주의 여부를 따져 보지도 못하는 인간이라면 민본주의 세상에서 아무리 똑똑하거나 정의롭다고 자부하더라도 사람다운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인본주의 이상향세계 지상천국 불국정토에서 살아갈 자격이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하등 인간들임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으니 선악여부와 계제서차를 아주 쉽게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씨는 포고문에서 “고대 한인(桓因)성조님의 상형문자가 담긴 경전이 서방으로 넘어가 서양 각국 문자와 서양 종교의 효시가 되었다시피 이제 다시 장랑(조선한국)의 언어와 문자가 세계 공용 문자와 공용 언어가 되는 등 빛나는 성조 한인 한웅 한검으로 이어온 일등 배달민족의 영광을 되찾게 되는 것이고 세계 만인은 전쟁 없고 속임수 없는 평화 세상에 정착하여 지상천국 불국정토 태평성대를 살아가게 되는 것이니 이에 개벽할 때가 되었음을 포고하는 바”라고 밝히기도 했다.
윤상진씨는 이 포고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 당선과 세월호 사건을 이상한 관점으로  보고 있어 이 내용이 원문 그대로 세상에 알려지면 파란이 예상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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