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을지연습 및 재난·안전대책 만전 국가위기발생 시 지역이 가진 방위역량 한데 모아 대응역량을 향상하기위한 통합방위협의회가 11일 가평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의장 인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민·관·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안보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최근 북한의 안정정세 동향과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준비사항 및 통합관제센터 추진사항 보고에 이어 2014년도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성기 군수는 “평소 지역사회 안정과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유관기관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국가안보와 위기에 대비한 2014년도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등에 의한 재난대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안전에 대한 주민 욕구 또한 높아가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재난상황별 대처능력을 높여나가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사항에 대한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한 통합 방위지원 대책을 점검하는 등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훈련과 사이버 테러 대응 강화 등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으로 주민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안보강화에 노력키로 했다.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기위한 비상대비훈련인 2014년도 을지연습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2014년 을지연습엔 군청,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총력전 수행태세를 확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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