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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충격’...경찰 수사 받던 중 칼 구입해 참변 ‘경악’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4/07/25 [20:34]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충격’...경찰 수사 받던 중 칼 구입해 참변 ‘경악’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4/07/25 [20:34]

 
 © 브레이크뉴스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충격’...경찰 수사 받던 중 칼 구입해 참변 ‘경악’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키워드’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했다.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이 이처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까닭은 경찰관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기 때문.
 
‘말다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25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배방지구대 소속 박모(46) 경사는 25일 오후 2시20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아파트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곧바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한 시간 뒤인 3시24분께 숨졌다.
 
박 경사는 이날 오후 1시13분께 ‘남자 한 명이 술에 취해 다른 부부와 말다툼을 벌이다 난동을 부린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관 1명과 순찰차로 현장에 갔다가 윤모(35)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렸다.
 
박 경사는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찾아왔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확보한 뒤 윤씨에 혈중 알코올농도 측정했다. 윤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310%로 나온 것을 확인한 박 경사는 출동 결과 보고내용을 정리하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씨는 경찰 조사 도중 “목이 말라 물을 사오겠다”며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다시 돌아와 박 경사를 향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박 경사와 함께 출동한 문모(44) 경위에게까지 흉기를 휘두르려다 문 경위가 쏜 총에 허벅지 관통상을 입고 붙잡혔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윤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충격이다”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말도 안돼”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이런 비극이”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슬프다” “경찰관 흉기 찔려 사망 고인을 애도합니다” 등의 반응이다. /사진=kbs 캡쳐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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