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단원고 학생들 눈물의 도보행진“참사의 진실을 밝혀 달라”

안산 단원고에서 서울 국회까지 32km 도보행진...친구을 잃은 서러움과 미안한 마음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김상문 기자 | 기사입력 2014/07/16 [19:18]

[포토] 단원고 학생들 눈물의 도보행진“참사의 진실을 밝혀 달라”

안산 단원고에서 서울 국회까지 32km 도보행진...친구을 잃은 서러움과 미안한 마음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김상문 기자 | 입력 : 2014/07/16 [19:18]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지난 15일 1박2일 일정으로 안산 단원고에서 서울 국회의사당 앞 까지 약 32km의 눈물의 도보행진을 하였다. ‘Remember(기억하라) 0416’, ‘보고 싶은 친구들아 사랑해’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에 도착한 학생들은 마중 나온 세월호 유족들과 눈물의 재회를 하였다. 도착 성명에서 학생 대표 신모(17)군은 “부모님들이 진도 팽목항으로 도보순례를 떠나시는 것을 보고 도보행진을 계획 했다” 며 “국회와 광화문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을 위로하고, 참사의 진실을 밝혀 달라”고 도보행진 이유를 밝혔다.

▲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16일 오후 국회로 향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 ‘Remember(기억하라) 0416’, ‘보고 싶은 친구들아 사랑해’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에 도착한 학생들.  “참사의 진실을 밝혀 달라”호소 했다.     ©김상문 기자
▲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국회 담장에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노란 깃발을 달고 있다. ©김상문 기자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