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가평군 농촌민박 오성 급 환경에 다가선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7/16 [14:04]

가평군 농촌민박 오성 급 환경에 다가선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07/16 [14:04]




가평 민박사업자 관광객 파트너 만들기 교육



초록은 바라만 봐도 편안해진다. 여기에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울창한 숲이 있는 풍경은 그리움의 대상이다.
그리움과 설렘을 갖춘 곳이 산소탱크지역 가평이다.

가평군이 1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어촌민박사업자 2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안전·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교육은 민박운영의 ABC에서 친절과 경영마인드에 이르기까지 실속 있는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은 방문객의 불만과 분쟁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자 준수사항과 객실, 급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최적관리를 통해 에너지 재충전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전교육이 전개됐다.

안전관리교육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지역특성에 걸맞게 물놀이, 화재, 전기사고예방 및 대처요령과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대응책 등을 사례를 들어가며 실시해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꾀했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은 물론 민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 출혈, 벌에 쏘임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처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친절과 경영마인드에 대한 특강으로 관광객과 파트너가 되는 상생경영 기반을 다져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수(굿 파트너즈 대표) 박사는 농어촌민박은 청결, 친절, 약속, 경청이 생명이라며 이는 단순 체류가 아닌 휴양, 교류,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정한 쉼의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성기 군수는 ″가장 서민적이고 가평의 삶이 묻어나는 농어촌 민박은 도시 관광객들에서 쉼과 추억, 재미를 줄 수 있는 곳″이라며 ″운영자의 마인드가 가평의 얼굴인 만큼 친절한 손님맞이″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그 이름만 들어도 추억과 설렘이 이는 가평은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이라 불릴 만큼 대한민국 자연특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가평을 위해 무엇보다 쾌적, 안락, 안전한 숙박시설이 필수라며 별 다섯 급의 숙박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에는 현재 920여개소의 민박이 등록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