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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라 아내 “남편의 여자 문제로 12년간 별거” 충격 고백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2/10/26 [20:43]

김희라 아내 “남편의 여자 문제로 12년간 별거” 충격 고백

이선정 기자 | 입력 : 2012/10/26 [20:43]
© 브레이크뉴스 DB
배우 김희라의 아내가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김희라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핫이슈 메이커로 급부상했다.
 
병투혼을 극복하며 재기에 올인하고 있는 김희라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가졌던 팬들은 “실망”이라는 반응 일색이다.
 
김희라의 아내 김수연씨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놀라운 사실을 토로했다.
 
그녀는 “남편이 술과 여자 문제로 제 속 썩였다”고 말문을 연 뒤 “이로 인해 무려 12년간 별거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남편인 김희라와 제가 이혼을 바랐던 것은 김희라에게 다른 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남편이 어느 날 일방적으로 나에게 다음날 떠나는 미국행 비행기표를 줬다. 나에게 미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밥을 하라고 보냈다”고 충격적인 과거를 최초로 고백했다.
 
김희라는 2001년 뇌경색 투병으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바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라운 사실이다" "몰랐던 이야기네.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김희라를 좋게 봤는데, 완전 실망했네요. 지금이라도 아내에게 잘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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