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경기도 연천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 방문격전지 유해발굴 현장..“남·북간 협의를 통해 DMZ 지역 유해 발굴해야”
브레이크뉴스 김여진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6·25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발굴된 유해에 헌화 및 참배하고 발굴 작업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24일 경기도 연천군 유해 발굴현장을 방문해 유해발굴단으로부터 발굴 현황을 보고 받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국가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남·북간 협의를 통해 DMZ에 묻혀 있는 유해 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군의 유해는 북쪽으로 보내고 한국군의 유해는 남쪽으로 가져오는 유해발굴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이 방문한 경기도 연천군 진명산 일대는 ‘연천-철원 병참선 확보 작전’ 및 ‘철원-김화지구 결전’ 등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지역으로 수 많은 전사자를 낳은 지역으로 전해진다. yj_506@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