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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과 행정기관 맞손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6/18 [12:11]

의료기관과 행정기관 맞손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06/18 [12:11]




건강, 행복, 교류, 소득 상승기반 다져


분야가 다른 부분이 힘을 모으면 큰 힘이 발휘된다. 이것이 화두로 등장한 융합이다.

의료기관과 행정기관이 의기투합해 건강이 확보되고 농·특산물 판매가 늘어나는 등 치유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구리튼튼병원(대표병원장 태현석)과 가평군 청평면사무소(면장 박정순)가 18일 오전 상호 공동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측 대표와 관계자, 마을을 대표자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공동관심과 발전을 위한 터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수상레저와 수변관광의 발상지인 청평면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도움을 주는 상생의 나눔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대표가 서명 후 발효되는 협약은 오지마을 무료봉사와 건강강좌운영, 농·특산물 판촉지원 외에도 임직원 휴가 시 청평면 지역의 휴양지이용과 사내홍보매체를 이용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자랑거리를 묻혀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구리튼튼병원 협약에 따라 청평면민들은 자아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한 가평을 이뤄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리튼튼병원 태현석 병원장은 ″협약을 맺는데 그치지 않고 수시로 지역주민을 찾아가 건강 상담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건강백세를 이루고 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고 척추·관절병원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튼튼병원은 아픈 사람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은평, 구로, 구리, 의정부, 청담지역 등에 9개의 지점을 두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해 가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협약으로 농부증과 노령화, 비만 등에서 오는 관절 통증완화와 농특산물의 판로확보 및 지역홍보기회가 넓혀져 건강과 행복, 소득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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