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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기량을 맘껏 펼치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6/18 [09:59]

가평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기량을 맘껏 펼치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06/18 [09:59]



‘2014년 가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17일 열려
열정으로 똘똘 뭉친 625명, 쌓아온 실력 뽑내


가평군 내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다함께 모여 문학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뽑내는 축제의 장인 ‘2014년 가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가 17일 가평군 문화예술회관 및 가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청소년들의 잠재된 문화ㆍ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굴, 육성하고 더불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건정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켜 가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625명, 중학교 236명, 고등학교 176명 등 총 625명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열정을 쏟아냈다.

또한 최민성 부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교사,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땀과 열정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특히 락밴드ㆍ성악독창ㆍ기악독주ㆍ기악합주 등 음악, 댄스ㆍ구무ㆍ독무 등의 무용, 사물놀이, 시ㆍ산문 등의 문학까지 4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개인이 313명, 단체 35개 팀으로 참여한 이들 학생 참가자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여 참관인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상은 초, 중, 고등학교별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수상했으며 단체로 참여한 한국음악 기악합주와 락밴드, 군무, 댄스, 사물놀이, 농악 등의 부분에서는 각 1개 팀을 선정해 지도교사상도 수여했다.

종목별 최우수자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리는 경기도 대회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이날 마지막 공연으로 춤과 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마술공연인 ‘쇼디자인 마술공연팀’의 초청공연도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숨은 문화ㆍ예술적 기량을 뽑내고 단체 및 개인이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그 어느 행사보다 열정이 가득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 문화예술적인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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