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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민 일 잘하는 무소속 후보에게 또 4년을 맡겼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6/05 [10:05]

가평군민 일 잘하는 무소속 후보에게 또 4년을 맡겼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06/05 [10:05]


김성기(金成基. 57세. 무소속. 현 가평군수)가평군수 당선자
당선의 영광을 현명하신 6만여 가평군민들에게 바칩니다.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준 결과라고 생각하고 모든 역량을 바쳐 군민의 소리 없는 질문에 확실하게 응답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가평, 작지만 잘사는 가평을 만들겠습니다.

4일 제6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가평군수에 당선돼 지난해 4월 보궐선거에 이어 4년간 가평을 이끌어가게 된 김성기(57세, 무소속, 현 가평군수)당선자의 소감이다.

김성기 당선자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도(正道)를 걸으며 참된 일꾼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해 모든 군민이 안정된 터전에서 행복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비정상의 정상과 주민안전 및 안정에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그러면서 ″중단 없는 더 큰 발전으로 농민이, 서민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고향, 일류 힐링 도시 가평을 만드는데 모든 열정을 쏟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연특별시 가평으로 우뚝 세우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현안사업인 가평․청평·상천 등 역세권의 개발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림산업 육성으로 소득향상은 물론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속내를 내보였다.

특히 그는 ″지난 1년 동안 일하며 계획해온 희망가평, 행복가평 프로젝트가 현실로 다가설 수 있도록 사회, 복지, 관광, 교육, 치유 등 각 분야에 콘텐츠를 강화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성공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로 인해 빚어진 주민,지역 간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는데도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한뒤 ″가평을 자랑스러워하고 부러워하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6만여 군민들과 소통하며 곁으로 다가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가 고향인 김성기 군수는 가평초·중·고와 한림성심대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공직에 발을 디뎌 상면장, 환경보호과장, 의회사무과장을 역임하고 8대 경기도의원을 지내다 2013년 4월25일 제38대 가평군수로 취임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브랜드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동희 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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