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 등의 사고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에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5월 23일까지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와 세월호 침몰 사고 등 대형 재난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점검을 통해 시설관리 주체의 안전사고 위기관리 능력 배양과 안전 불감증을 불식시켜 시설 이용자 및 생활자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이번 점검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이용 및 생활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3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 ▲건축부대시설의 안정성 ▲책임보험가입 여부 ▲소방·가스·전기시설 관리상태 ▲시설 생활자 건강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군은 점검결과 위반정도가 경미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법령위반 및 부당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등 관계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시설생활자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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