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불법 지주이용간판은 ‘통합안내간판’으로 교체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지정게시대’ 신규 설치 가평군이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각종 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군은 불법광고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약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난립해 있는 도로변 불법 지주이용간판을 통합 안내간판으로 교체·정비하고, 무질서한 도로변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통합 안내간판이 설치될 지역은 가평읍 1개소(용추계곡), 설악면 1개소(묵안로), 청평면 3개소(수리재, 솥틀, 대성관광지), 상면 1개소(아침고요수목원길), 북면 3개소(적목리 3개소) 등 총 9개소로 7월말까지 정비작업을 진행한다.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청평면 2개소(윗삼거리, 청평농협), 하면 1개소(터미널)에 설치 중으로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도시경관팀 측은 “이번에 설치되는 통합 안내간판은 추후 변경될 수 있는 업체 상호를 감안 간판의 교체가 용이하도록 디자인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불법 현수막 게시를 차단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