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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탐라국 삼성신화 '혼인지 축제' 개최

혼인지를 테마로 전통혼례식과 혼례행렬, 민속놀이 등 재연

조아라 기자 | 기사입력 2012/10/27 [03:19]

11월 3일 탐라국 삼성신화 '혼인지 축제' 개최

혼인지를 테마로 전통혼례식과 혼례행렬, 민속놀이 등 재연

조아라 기자 | 입력 : 2012/10/27 [03:19]
  • 농어촌의 자연환경 및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제3회 혼인지축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이틀간 성산읍 온평리 일원(혼인지 일대 및 황루알)에서 막을 올린다.

    혼인지 축제는 올해 초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어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농어촌축제(혼인지축제)로 총 3000만원을 투자, 성산읍 온평리 마을회 혼인지축제위원회(위원장 정성충) 주최 및 주관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탐라국 삼성신화의 전설이 깃든 혼인지를 테마로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자긍심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적, 역사적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마을의 특색있는 전통 관광이벤트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주요행사로 삼성혈 개국신화의 수렵생활에서 농경과 목축생활 전환기가 되는 혼인지를 테마로 전통혼례식과 혼례행렬, 민속놀이 등을 재연한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혼인지와 연계된 제주문화의 역사를 알리는 혼인지 설화 연극공연과(혼인지 연극동아리), 대동놀이, 전통혼례복장 사진촬영, 백일장, 가마타기체험, 해녀난타, 관악공연, 민요공연, 먹거리마당, 지역특산물판매마당, 혼인지가요제, 마을포제 및 본향제 재연 등으로 채워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어촌 체험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를 계속 발굴 육성 지원하면서 도시와 농어촌교류 활성화 및 농어촌 가치를 제고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에도 대정읍 난장축제가 농어촌축제로 선정돼 2010년까지 3년동안 개최한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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