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요인 사전 제거해 안전복지 마련 위험에 노출된 재난취약가구의 생활안전이 확보된다. 가평군은 재난위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증장애인가구 등 재난취약가구 132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복지 지원사업이다. 지난 10일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해당가구를 방문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가구원들에게 전기, 가스 안전사용법, 화재예방 등에 대한 안전교육과 함께 에너지절약을 위한 고효율 조명등과 절전형 콘센트도 설치한다. 이 사업은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이번 재난취약가구 무료 안전점검대상은 읍․면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재난취약가구 선정심의회를 거쳐 132가구를 선정했다. 재난위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재난사고 등 각종위험이 노출되어 있음에도 스스로 안전조치를 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복지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및 보수가 마무리되면 수혜가구를 중심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방침이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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