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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올해 물놀이 크린 세이프 에리어[Clean Safe Area] 담금질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4/21 [13:40]

가평 올해 물놀이 크린 세이프 에리어[Clean Safe Area] 담금질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04/21 [13:40]


산소탱크지역 가평 물놀이 파란 신호등 켠다.
한낮기온이 20℃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때 이른 고온현상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분수대가 가동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가평군이 성급하게 앞서온 무더위 여파로 물놀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상안전 확보를 촘촘한 물놀이 안전그물망을 펼친다.

올해 군의 물놀이안전관리대책의 키워드는 ′한 계절 앞선 사전예방′이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사고요인을 제거해 귀중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한 계절 앞선 사전예방대책은 위험지역 알림과 안전요원 현장배치, 홍보계도활동이 중심이다.

먼저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30여 개소에 사고발생 표지판 설치와 함께 20여개소의 위험표지판 및 인명구조함을 7천만 원을 들여 5월말까지 설치 완료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요원의 현장배치를 통한 공격적인 예방활동을 펼친다.
우선 6월16일부터 행락객이 즐겨 찾는 산장관광지 등 9개소에 소방, 자율방재단, 민방위대원으로 구성된 수난구조대를 운영과 함께 실과소별 책임담당제를 실시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초여름날씨가 지속되면 이 계획을 앞당겨 유연성을 확보키로 했다.

주민과 영업주들의 참여도 확대된다. 하천주변의 펜션과 상점 등 10개소를 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무료 대여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토록 유도함으로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재난 예․경보시설을 이용한 계도방송과 사고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활동은 물론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전천후 예방활동을 통해 클린 세이프(Clean Safe)지역을 이뤄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전방위적인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안전지킴이 의 집 선정 등을 완료했다.

5월말까지 인명 구조함과 현수막,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 설치가 마무리되고 6월부터는 인적자원이 투입되는 안전그물망을 가동키로 했다.

물놀이 클린 세이프지역을 이루기 위한 가평군의 노력은 상당한 이유가 있다. 인명중시의 예방행정을 통한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 창출이다.
즉 우수한 자연환경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다.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가평군은 산과 계곡, 하천도 많다.
전국100대 명산 중 화악, 운악, 축령산 등 5개명산과 북한강, 가평천, 조종천을 비롯한 용추, 명지계곡 등 하천과 강을 모두 가지고 있는 가평군은 여름철이 되면 물의 나라가 된다. 그래서 가평은 여름에 더욱 사랑을 받는다.

여기에 수도권 어느 곳에서든지 한 시간 내 도착할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으로 매년 여름철에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가 하절기 군정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중심의 예방 및 확인행정을 통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안전지역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모두 안전수칙을 지켜 가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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