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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김연아 제소장 접수..‘판정 논란’에 해외 언론까지 ‘관심’

16일 獨-英 언론 보도 통해 대한빙상연맹 제소장 접수 사실 밝혀져

박윤경 기자 | 기사입력 2014/04/16 [16:47]

ISU, 김연아 제소장 접수..‘판정 논란’에 해외 언론까지 ‘관심’

16일 獨-英 언론 보도 통해 대한빙상연맹 제소장 접수 사실 밝혀져

박윤경 기자 | 입력 : 2014/04/16 [16:47]
▲ ISU 김연아 제소장 접수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윤경 기자= ISU 김연아 제소장 접수가 화제다.
 
독일 매체 ‘포커스 온라인’을 비롯한 유럽 다수 매체는 16일(한국시각)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후 두 달여 만에 김연아 판정 논란에 대한 대한빙상연맹의 공식 제소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소장은 향후 3주 안에 ISU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중 어느 소관인지 파악 후 심사에 들어간다.
 
이로써 ‘김연아 판정 논란’은 대회 후 60일 이내에 징계위원회에 제고가 가능하다는 ISU 관련 규정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로 심사를 받게 된다.
 
앞서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고도 219.11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프리스케이팅 점프에서 실수를 했음에도 김연아보다 5.48점이나 높은 224.59점을 받자, 일각에서 편파 판정을 주장했다.
 
또한, 당시 국내외 언론은 물론 각종 피겨 전문가들이 판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가 하면, 당시 심판진에 러시아 피겨계 인사들이 대거 포진돼 유리한 판정이 나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심판진에는 러시아 피겨연맹 회장인 발렌틴 피세프의 부인으로 알려진 셰코비세바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에서 판정 조작 시도로 1년간 자격 정지를 받은 유리 발코프(우크라이나)가 포함돼 있어 논란을 키웠다.
 
ISU 김연아 제소장 접수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제소장, 국가기관에서 움직였으니 제발 좋은 소식 좀”, “김연아 제소장, 너무 늦은거 아냐?”, “ISU 김연아 제소장 접수, 국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중요한데 왜 다들 관심이 없지?”, “ISU 김연아 제소장, 금메달 찾아오자”, “ISU 김연아 제소장 접수, 제발 제대로 심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brnstar@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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