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클린농업대학 8기 150명 입학 친환경농업과 경영을 선도할 브레인이 양성된다. 가평군은 3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각급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클린농업대학 제8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대표선서를 시작으로 대학장의 격려사, 군의회의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식 후 솔로몬컨설팅 김동신 소장으로부터 격변의 시대에 농업생존전략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만학의 길에 들어선 150명의 클린농업대학생 중 친환경농업과정(50명)은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토양학, 유기농업, 천연농약제조 기술, 농산물 마케팅등 친환경전문농업기술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생태농촌관광과(50명)에서는 농업과 농촌문화등을 연계해 소득창출을 기하는 농촌관광학, 교육농장, 마을관광, 생활세무, 고객관리등의 교육을 받게되며, 여성CEO과(50명)는 능력배양을 위한 리더십, 재무컨설팅, 생활건강, 가정원예등 소양 및 전문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150명의 입학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주1회 4시간씩 130시간 이상의 교양, 전공, 생활실무, 특별활동 등의 과정을 통해 진정한 친환경농업의 브레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가평군은 농업브레인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생태농촌관광 및 그린투어리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여성 CEO 육성에 중점을 두고 인근대학 및 농업기관등과 교육네트워크를 구축, 대학운영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1년과정의 가평클린업대학은 관련분야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교수진을 초빙,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술 기초이론은 지역 실정에 맞게 전문지도사로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2007년 4월 친환경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과를 개설하고 문을 연 가평 클린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관심에 힘입어 2008년 생태농촌관광과, 2009년도에는 여성CEO과가 신설되면서 평생배움과 녹색농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7기까지 가평 클린농업대학은 3개 과정에 749명의 녹색브레인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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