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7천여만 원 들여 농업, 농촌 생산기반시설사업 4월말 완료시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 생산기반시설사업이 추진된다. 가평군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과 농촌에 영농편익을 증진하고 소득향상을 꾀함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자 8억7천여만 원을 들여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마을진입로 및 농로 포장, 수리시설 정비사업 등 3개 분야의 18개 사업으로 8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농기계 이용과 농산물 수송 등 영농과 주민편익을 증진시키는 농로 및 마을진입로 포장사업은 1억원을 들 설악면 묵안리 조항마을, 가평읍 상색리 칠악골 등 3개 지역에 1억원을 들여 750m를 포장한다. 전천후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수리시설정비사업도 실시된다. 1억7천여만 원을 투입, 가평읍 마장1리, 상면 연하리, 하면 현리 등 3개지역에 960m 용․배수로를 설치함으로서 5헥타의 농지가 가뭄 걱정 없는 영농생산기지로 탈바꿈된다. 가평읍 상색리 등 9개 지역의 용수로에 대한 정비도 실시된다. 용수로에 쌓여있는 토사, 잡목 등을 제거하거나 누수를 방지하는 보수공사를 실시해 용수의 흐림에 원활을 기함으로써 영농불편과 재해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군은 마을진입로 및 농로 포장, 수리시설정비사업에 대한 조기설계를 완료하고 3월초부터 발주를 시작해 영농기이전에 마무리함으로서 영농편익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 사업을 4월말까지 완료해 전천후 농업기반 구축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소득향상과 영농편익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화형 기반사업추진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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