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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환경진화적인 다목적인 임도개설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3/21 [14:34]

가평군 환경진화적인 다목적인 임도개설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03/21 [14:34]

녹색파이 키운다 
【가 평】 녹색보물창고의 부가가치 상승을 위한 다목적 임도가 조성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산림경영의 다각화를 꾀하고 공익기능 확충을 위해 9억3천여만원을 들여 임도신설과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산불예방, 조림, 육림, 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와 산지자원화를 위한 임도개설을 통해 휴양과 레저 기능을 묻힌 친환경 녹색도로를 조성해 지역발전과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자연지형에 부합되는 환경친화적인 임도 기능유지를 위해 4억3천만 원을 들여 청평면 대성리 삼회리 산 81-1 일원에 1.6km의 임도를 9월말까지 개설한다.

전국 최고의 명품으로 각광받는 가평 잣의 생산과 관리 효율을 높이고 경쟁력의 우위를 지속하기 위한 작업임도도 개설한다. 설악면 엄소리 일원에 3억1천만 원을 투입, 1.72km의 임도를 뚫는다.

가평읍 금대리 등 3개소의 기존임도 10km는 2억 원을 들여 절토사면의 안정복구와 자연석을 활용한 기슭막이 등 구조개량사업으로 휴양과 자연체험 장소로 활용을 꾀하게 된다.

산림부군인 가평군은 1984년부터 임도개설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94.8km의 임도를 개설,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산간마을의 교통개선은 물론 임산소득 증진에 기여해왔다.

또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창출과 국민의 휴양과 관광 욕구충족을 위해 칼봉산, 연인산 임도를 산악자전거코스 및 숲 탐방길, 산책로 등으로 활용해 휴양과 레저문화 확산을 꾀하며 산림생태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군은 숲을 이용한 일자리창출, 복지, 휴양, 치료, 교육 등 다목적 공간 창출을 통해 산림패러다임변화를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아래 숲 조성과 생태․체험 공간 확대로 소득향상은 물론 성장 동력원으로써의 산림 보물창고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성장 동력원이자 가평의 무한자원″이라며 ″가평의 브랜드상승과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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