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과 힐링으로 새봄을 채운다 크고 작은 캠핑장 600여개, 200만 명을 넘어서는 캠핑인구, 캠핑은 이제 최고의 여가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캠핑문화도 다양한 부분으로 나뉘고 전문화되어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으며 빠르게 대중화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추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캠핑, 이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제철을 만났다. 봄철의 캠핑은 비타민이자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체험이다. 오가는 길이 고민이라면 멀리 나서지 않아도 좋다. 더구나 부대시설이 잘 갖춰지고 캠핑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면 그 값어치는 더해진다. 자라섬오토캠핑장 네티즌들이 최상의 캠핑장으로 꼽는 곳이다.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있을 뿐 아니라 캠핑장비가 없더라도 캐라반(캠핑카)등이 숙박시설이 있어 초보 캠핑족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캠핑장은 북한강 상류에 위치해 맑은 호수가 둘러싸고 우수한 생태환경을 가져 자연이 살아 쉼 쉬는 쾌적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접근성이 편리하다.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도착 할 수 있고 경춘선 전철을 이용하면 가평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한다. 28만3천㎡규모의 자라섬캠핑장은 다양한 캠핑메뉴를 가지고 있다. 텐트, 침낭, 코펠 등 캠핑장비를 가져와 캠핑을 즐길 수 있고 캠핑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캐라반(캠핑카)이 마련돼 있다. 캠핑카라반(4인용 20동, 6인용 20동)은 자연을 그대로 즐기면서 시설과 잠자리는 편하게 이용하는 것이다. 냉․난방은 물론 온수까지 공급돼 샤워도 하며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이나 펜션에 비해 경제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둔 가족여행으로는 인기다. 자연과 친숙해지며 생활에 필요한 것을 직접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넉넉한 오토캠핑장도 자랑이다. 190면에 이르는 이 사이트는 승용차를 곁에 두고 봄 소풍 나온 느낌을 받는다. 이동생활이 가능한 캠핑차량을 가져와 캠핑할 수 있는 캐라반 사이트 95면도 운영돼 다양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다목적 잔디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자전거대여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운동시설과 취사장, 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자라섬오토캠핑장은 많이 알려져 있는 탓에 캐라반(캠핑카)시설을 이용하려면 일정에 맞춰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라섬오토캠핑장은 보너스가 많다. 북한강 맑은 물의 흐름소리와 바람소리는 교향악이 되고 캄캄한 밤하늘에서 총총한 별을 헤는 낭만도 있다. 아침에는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압권이다. 호수로 둘러싼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권이다. 자라섬은 사계절 생태․레저․체험축제의 섬이자 매년 자라나는(성장)하는 섬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가고 있다. 봄에는 자연과 레저가 융합된 녹색공간으로, 여름에는 물놀이 등 녹색샤워로, 가울에는 재즈, 겨울에는 종합놀이 선물세트인 씽씽축제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남이섬과 불과 800m를 둔 자라섬은 십수 년간 비바람을 견디며 자연을 벗 삼아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다. 남이섬은 화려하고 다양하지만 자라섬은 어머니처럼 포근한 감성과 은은한 미소가 배어있다. 남이섬의 약 1.5배인 자라섬은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네 개의 섬이 캠핑, 레저, 축제 등의 콘텐츠가 묻혀져 창조적인 문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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