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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일자리 창출 베스트 [Best]

안종욱 기자 | 기사입력 2014/03/13 [14:39]

가평군 일자리 창출 베스트 [Best]

안종욱 기자 | 입력 : 2014/03/13 [14:39]


일자리대책 평가 우수기관 영예와 함께 9천만 원 인센티브
가평군이 2013년도 일자리 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일자리대책 평가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성과를 평가해 우수자치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일자리분야 최고의 평가제도다.

이번평가에서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계획과 집행,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노력, 일자리의 질, 추진성과 등 각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244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자치단체 22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평가는 1차 도 단위 고용자문단의 평가와 고용노동부 중앙고용 자문단의 2차 심사․평가를 거쳤다.

가평군은 2013년 152개 부문에서 2,0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공시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자활사업 등을 통해 2113개의 일자리를 제공해 105.7%의 실적을 올렸다.

눈여겨 볼 것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이․삼중의 중첩된 규제와 도농복합형인 지역적 여건으로 기업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이 어려운 여건 임에도 군 전체인구의 3.46%에 해당하는 일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군은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생활에 안정을 꾀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방침아래 희망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과 취업상담센터 운영,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이런 노력은 도와 중앙의 자문단으로부터 지난해 보다 5% 상승한 고용률과 상용근로자가 4% 증가해 일자리의 질을 높인 점이 주목을 받으며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

특히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란 목표아래 성장과 고용, 복지의 혜택을 넓히고 체질을 개선하며 경제의 질을 높여가기 위한 맞춤 일자리 컨설팅인 지역이 필요로 하는 취업지원과 창업을 위한 맞춤 일자리창출은 각 지자체로부터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 컨설팅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을 생태, 체험, 레저활동 등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라이프 사이클 변화에 따른 산림생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성장형 맞춤일자리를 만들어 스펙을 쌓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폭을 넓히게 된다.

이와 함께 창업과 취업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제방사, 요리사교육 등을 확대하며 취업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해 고용과 복지를 융합하는 체질개선을 꾀하며 경제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추진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가평을 이뤄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창의와 창조적인 사고로 고용률 70%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9천만 원의 사업비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활용하여 일자리를 늘려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2013년 지역일자리 평가 시상식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그랜드-홀에서 500여명의 각계각층인사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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