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메카 가평군의 위상을 드높여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야구 꿈을 키우고 있는 가평리틀야구단(감독 황윤수) 장 윤성 군이 리틀야구 국가대표로 뽑혀 스포츠메카도시 가평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가평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장 군은 전국 160여개 팀 4천5백여 명의 선수 중 40여명을 선발하는 리틀야구 국가대표에 발탁돼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한.미.일 국가대표 친선대항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런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김 성기 가평군수는 6일 집무실에서 장 윤성 선수와 부모, 감독을 초청해 격려하고 야구장 하나없는 열악한 가평야구 현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탁된 것은 선수의 노력과 부모의 뒷받침이 하나된 결과라며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야구 꿈나무들이 우수한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개인과 고장의 명예를 위해 지도자, 선수, 학부모가 3위 일체가 되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창단해 각종 대회에서 8강에 오르는 등 신생팀답지 않게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평군 리틀야구단은 현재 20여 명의 선수들이 황 윤수 감독의 지도아래 야구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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