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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월국회 ‘정조전’ 3대 민란에 초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제95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4/02/04 [11:18]

민주당 2월국회 ‘정조전’ 3대 민란에 초점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제95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문흥수 기자 | 입력 : 2014/02/04 [11:18]
▲ 전병헌 원내대표    ©브레이크뉴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열린 민주당 제95차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2월임시국방향을 제시했다. 전 원내대표는 “2014년 첫 2월국회가 오늘부터 열리게 된다. 2월국회의 가장 큰 민주당의 목표는 민주주의와 민생, 그리고 새정치라는 점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당면한 민생 3란, 정보유출, 조류독감, 그리고 전월세 대란, ‘정조전’ 3대 민란에 대해서 우리 국회가 답하고, 민주당이 책임 있고 유능한 모습으로 그 대안을 마련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사상 최악의 정보유출사건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진상규명과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이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국정조사는 특위 대신에 정무위 국정조사로 합의했지만, 안행위를 비롯한 관련 상임위에서도 청문회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놨기 때문에 민주당 주도의 All court pressing이 가능하다는 점을 의원들께 말씀드린다. 철저한 팀플레이로 민주당의 기민함과 유능함을 보이는 2월국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어 “두 번째는 약속의 이행이다. 잘 아시겠지만 새누리당의 독선과 불통,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독주는 국민의 마음을 잃은 지 상당한 기간이 흐른 것 같다. 우선 우리는 이번 2월 국회에서 국민과의 약속인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기초노인연금 문제에 대한 해법, 그리고 국정원개혁, 아울러 경제민주화와 을 살리기 입법, 검찰개혁 입법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이뤄내야 할 주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당면한 현안은 기민하고 유능하게, 그리고 국민과의 약속은 최선을 다해서 지켜내려는 노력을 통해서 이번 2월국회가 우리가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자산과 자원을 많이 확보하는 국회가 되리라 믿는다.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건투와 팀플레이를 통한 민주당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2월국회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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