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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은 눈먼 돈..여수 어린이집 원장, 4억원대 부당수령 적발

보육교사 허위등록 등 수법으로 국가보조금 가로챈 원장 불구속 기소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4/01/29 [15:21]

보조금은 눈먼 돈..여수 어린이집 원장, 4억원대 부당수령 적발

보육교사 허위등록 등 수법으로 국가보조금 가로챈 원장 불구속 기소

이학철기자 | 입력 : 2014/01/29 [15:21]
[브레이크뉴스=여수]이학철기자=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국고보조금 3억9천여만원을 가로챈 특수어린이집 원장 A씨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9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여수의 한 특수어린이집 원장 A씨는 ‘05년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보육교사 등을 허위 등록, 인건비 명목으로 지급되는 국고보조금 2억9천여만원을 부당하게 교부 받은 혐의다.

경찰은 또 A씨는 국고보조금이 지원되는 각종 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허위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명목으로 1억여원을 부당하게 편취하는 등 지금까지 3억9천여만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부의 영유아 무상보육 실시 보조사업에 따른 보조금 집행 관리에 허술한 점을 이용했다”며 “부당하게 교부받은 교부금은 환수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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