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은 눈먼 돈..여수 어린이집 원장, 4억원대 부당수령 적발보육교사 허위등록 등 수법으로 국가보조금 가로챈 원장 불구속 기소[브레이크뉴스=여수]이학철기자=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하는 수법으로 국고보조금 3억9천여만원을 가로챈 특수어린이집 원장 A씨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9일 여수경찰에 따르면 여수의 한 특수어린이집 원장 A씨는 ‘05년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보육교사 등을 허위 등록, 인건비 명목으로 지급되는 국고보조금 2억9천여만원을 부당하게 교부 받은 혐의다. 경찰은 또 A씨는 국고보조금이 지원되는 각종 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허위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 명목으로 1억여원을 부당하게 편취하는 등 지금까지 3억9천여만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부의 영유아 무상보육 실시 보조사업에 따른 보조금 집행 관리에 허술한 점을 이용했다”며 “부당하게 교부받은 교부금은 환수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경기북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